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KBS 뉴스9 대담 녹화를 마치고 KBS를 떠났습니다.
녹화는 6시쯤부터 30분 정도 소요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한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화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직원들에게 거듭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건넸고,“배고프다”라고 나지막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촬영기자에게 “(카메라)무거우실 것 같아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기도 했고, 뉴스 스튜디오가 있는 KBS신관 건물에서 본관 건물로 넘어오는 구름다리에 걸린 KBS 대표 프로그램을 하나씩 언급하며 “아이리스 대박이었지” “저것도 국민드라마였지”라고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KBS신관에 미리 설치해둔 현수막에 멤버 7명 모두 사인을 하고, 잠시 정리를 위해 대기실에 들렀으며, 전세계 팬들에게 “건강 잘 챙기십시오”라는 인사를 건네고, 타고 왔던 차량으로 이동했습니다.
대담 내용은 오늘 저녁 9시, 뉴스 9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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